올해 지명을 보면 대졸 선수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전체 1지명인 신정락이 대표적이죠
근데...가만 생각해보니까 근년 들어서 대졸 선수로서 대성한 선수가 누가 있더라...
어? 2명인가? 해서 찾아봤는데 정말 생각보다 대졸 선수가 그렇게 큰 선수가 없더군요
대성.이라는 말을 해도 사실 어느정도 해야 성공한 선수인지 애매하고
또 어느날 갑자기 망하기도 하는게 이 바닥이니까...
[국가 대표]를 기준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국가대표로 뽑힌 적이 있거나 혹은 국대감으로 지목이 되었던,되고 있는 선수들을 말이죠
아무래도 국대라는건 그만큼 잘 한다는거니까요
설령 몰락하더라도 팀에서 주전 할 정도는 보통하니까 어쨌든 성공한 지명
그래서....2000년부터 지금까지 지명 선수중에 대졸 국대(혹은 국대감으로 지목)가 누가 있나...
찾아봤더니.....여기까지만 듣고 결과를 눈치 채신분들 계실겁니다
예.
정근우,
오승환,
장원삼밖에 없습니다-_-
정말 그렇습니다 이럴수가....다음이 그 명단입니다
봉중근-신일고
김광현-안산공고
임태훈-서울고
최희섭-광주일고 졸, 고려대 중퇴(대졸에 범위엔 안 들어가죠)
송승준-경남고
김병현-광주일고 졸,성균관대 중퇴
추신수-부산고
양현종-동성고
한기주-동성고
류현진-동산고
황재균-경기고
강정호-광주일고
최정-유신고
윤석민-야탑고
정근우-고려대
오승환-단국대강민호-포철공고
정우람-경남상고
박경수-성남고
송은범-동산고
이대형-광주일고
우규민-휘문고
전병두-부산고
나주환-천안북일고
권혁-포철공고
고영민-성남고
장원삼-경성대김태균-천안북일고
채병룡-신일고
이대호-경남고
배영수-경북고
이승호-군상상고
마일영-대전고
김주찬-충암고
박기혁-대구상고
이범호-대구고
이용규-덕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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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는 실제 국가 대표라고 하기엔 좀 감이 안 오더라도
예비 명단에 뽑힌 적이 있거나 많은 사람들이 국대 후보로 거론했던,거론 되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정말 2000년에서 지금까지의 지명에서 한가닥 한다는 선수는 거의 다 뽑았죠
.....근데도 대졸이 3명밖에 없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정근우랑 오승환 말곤 생각이 안 났었는데 장원삼도 대졸이었죠 참...
뭐 엄밀히 얘기하면 장원삼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명을 받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입단한거라
본문의 취지를 생각하면 대졸 지명에 해당한다고 하기 좀 애매합니다만....뭐.
어쩄거나 표본이 이쯤 되면 명백하게 나오는 결론이...
2000년 이후 대졸 선수보단 고졸 선수가 압도적으로 성공한 지명이 많습니다사실 이것도 국대급만 뽑아서 그렇지 국대급까지 안 가도 주전급이다 싶어도 마찬가지로 고졸이 많더군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뭐....우선은 대학 진학하는 선수들의 질의 차이일까요?
옛날...뭐 그렇게 옛날도 아니죠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일단 애를 대학에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이 많았고 실제로도
꽤 거물급 신인이라는 선수들을 가지고 프로팀과 대학이 쟁탈전을 벌이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뭐 그런가요? 정말 뛰어난,가능성 있는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상위 지명이 되죠
반대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가 대학을 가서 졸업하고 다시 지명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대표적인 경우가 정근우일겁니다 사실 그는 프로 1년차때도 별로였었죠
지금이야 한 10년은 국가의 노예로 뛸 기세지만;
그리고.....역시 대학을 가면 그만큼 소모가 된다는것도 있을겁니다 특히 투수
게다가 대학 졸업하고 나면 군대 갈 날도 그만큼 멀지 않죠-_-
이것도 아마 영향이 있을겁니다 고졸 투수만큼 여유있게 키울수 없기도 하니까
어쩌면 지금 군복무중인 선수중에 미래의 국대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하여간 확실한건....
대졸 많이 지명한 팀 팬 입장에서 충격과 공포-_-의 자료라고 밖에 할 말이 없군요(....)
보통 대졸이 빨리 키워서 즉전력으로 쓰겠다고들 지명하는데
실상은......................................쩝.